직장인 금토일

대학교 졸업 전 친구들과 한 달 간의 유럽여행!

그 출발지는 2012 올림픽의 열기로 뜨거운 영국의 런던

도시 모든 거리 곳곳이 올림픽 경기장이었고 지구촌 축제의 열기로 생동감이 가득했다

 

우리는 대한민국 대 가봉의 올림픽 축구 예선이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향했다.

대한민국 대 가봉 이라는 두 언더독 간의 예선 경기였기에 손쉽게 표를 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무작정 향하였다.

헐! 웸블리 파크 스테이션에서 쏟아져 나오는 인파들,,

와~!! 이게 그 유명한 성지 웸블리 구장의 위용,,,

눈 앞에 펼쳐진 장관에 입이 떡 😭

 

웸블리 앞에서 포즈~

지나가던 행인이 포즈를 취한 내 겨드랑이를 찌르며 장난을 치며 갔다 ㅋ

티켓팅을 잘 마치고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섰는데,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이 어찌나 반가웠는지

줄서있는 동안 앞에 있던 분들과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었다ㅋ  초면인데 ㅋ

우리가 배고파 보였나 보다 ㅎㅎ 반갑기도 하고 재미났던 경험 ㅎㅎ 

웸블리 스타디움에 세워진 바비 무어 동상

바비 무어 동상 앞에서 ㅎㅎ

경기는 비록 0대0으로 득점 없이 비겼지만, 

다른 나라 경기임에도 웸블리 스타디움을 가득 채워 함께 응원해준 영국인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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